2017년 제4차 폐광지역 시장 군수협의회가 19일 오후 1시 30분 영월군청 상황실에서 박선규 영월군수, 김연식 태백시장, 전정환 정선군수, 김양호 삼척시장과 관련 업무담당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토론에 앞서 김연식 태백시장은 이제 남은 임기 6개월 아직도 해결해야 할 부분이 많아 갈 길이 멀다며 임기 동안이라도 남은 기간 최선에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동요했으며 김영호 삼척시장은 우리 강원도 폐광지역은 어디로 가야 하냐고 물음과 함께 이제까지 노력에 무엇을 성취했는지 뒤돌아보는 성찰에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며 폐광지역의 공동 상생발전에 우리 4개 시 언제나 함께 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모든 게 지금은 암울한 상태이나 2018년 폐광 시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원학 강원연구원의 폐광지역경제활성화개발센터 설립과 폐광지역 발전모델 창출 프로젝트, 도 폐광지역 현안 사항 설명에 이어 시·군수에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