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지난 19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회에 오는 2018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3백만원을 전달했다.

특별회비는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인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시민들과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적십자회비 모금을 통해 따뜻한 인도주의 정신이 널리 퍼지길 바라며, 모아진 성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18년 강원도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은 1억9,500만원이며, 납부권장 금액은 세대주는 1만원 이상, 개인사업자는 3만원 이상, 법인단체는 5만원 이상으로 지로나 가상계좌, 스마트폰, ARS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모금된 회비는 지역에서 발생한 이재민, 저소득층 구호활동, 사회봉사사업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된다.

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