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 형성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
봉화군 물야면은 지난 19일 9시 30분부터 물야농협 앞 사거리에서 '희망2018 이웃돕기 성금모금'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물야면 생활개선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성금모금 캠페인에는 매서운 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기관·단체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당초 권장액 1,179만원보다 훨씬 많은 1,8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김춘연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성금모금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오히려 저희들이 더 온정을 가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대성 면장은 “매년 물야면은 성금모금보다 많은 금액을 관내 긴급한 사유가 발생한 주민들에게 생계비·의료비·화재복구비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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