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관리 체험사례 공모전을 통해 살펴본 신용관리 10대 요령
신용관리 체험사례 공모전을 통해 살펴본 신용관리 10대 요령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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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가 신용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평소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8일부터 양 CB사및 금감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용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신용관리의 중요성 및 신용교육에 대한 금융소비자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신용지식을 실생활에 적용한 사례에 대한 공모를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5일중 실시했으며 소비자가 신용관리 노하우 축적에 참고하도록 공모를 통해 수집된 다양한 신용관리 성공·실패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사례 분석을 통해 마련한 신용관리 10대 요령을 안내하고자 한다.

첫번째, 신용관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본인도 모르게 연체가 발생하는 경우 신용등급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신용등급 및 부채상황에 대한 관심을 갖고 주기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두번째, 연체하지 않는 것이 신용관리의 첫걸음이다.

대출금 연체는 신용등급에 가장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정적인 요소로, 연체를 하지 않는 것이 신용관리의 첫걸음이다.

세번째, 연체가 발생한 경우 오래된 연체금을 먼저 상환한다.

연체가 발생한 경우, 연체금을 상환하고 성실하게 금융생활을 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신용등급이 서서히 회복되며, 연체건이 다수 있는 경우 연체가 오래된 대출을 먼저 상환하는 것이 신용등급 회복에 유리하다.

네번째, 주거래은행을 통해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공과금을 관리한다.

주거래은행을 정하고 출금계좌에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공과금(통신요금, 아파트공과금 등)을 연동시켜, 사소한 요금도 연체하지 않도록 유의한다.

다섯번째, 신용등급 상승을 위한 분명한 목표설정 및 노력이 필요하다.

비록 현재 신용등급이 낮더라도 분명하고 뚜렷한 목표를 세워 신용등급을 한 등급씩 올리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여섯번째, 신용카드 발급과 사용은 신중히한다.

건전한 신용카드 사용실적은 신용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꼭 사용해야 하는 금액(예:대중교통요금, 통신비 등)은 신용카드로 결제한다.

다만, 연체하는 경우 신용에 부정적 영향이 있는 것을 감안해 신용카드 발급 및 사용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일곱번째, 리볼빙의 습관적 활용은 신용관리의 독이다.

리볼빙을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연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당월 결제가 가능한 금액만 소비하는 습관으로 개선한다.

여덟번째, 상환능력을 고려한 대출·신용카드를 사용한다.

장기적인 대출 상환계획을 수립하고, 장기적으로 본인의 상환능력을 벗어난 대출 및 신용카드는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아홉번째, 개인정보 관리도 신용관리의 중요한 요소다.

주소나 휴대전화번호가 변경된 경우나 장기간 해외 출타중인 경우, 통신사 및 금융회사 등에 내 정보를 변경해 요금청구 등의 기본 내용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한다.

열번째, 관계기관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한다.

불가피하게 연체가 발생했는데 상환이 불가한 경우, 신용회복위원회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