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패럴림픽 초청'능말도깨비놀이'미리 선보여
2018평창패럴림픽 초청'능말도깨비놀이'미리 선보여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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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24일, 서울 대학로 SH아트홀

강원도로부터 2018평창패럴림픽대회에 초청돼 오는2018년 3월 14일 13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상연될 예정인 마당극 '능말도깨비놀이'가 능말도깨비놀이계승발전회 주최, 강원도와 영월군의 후원을 받아 오는 23일 ∼ 24일간 총 4회(1일 2회 상연) 서울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관객들을 대상으로 미리 선보인다.

마당극 '능말도깨비놀이'는 조선조 비운의 임금 단종의 능인 장릉 인근마을(능마을=능말)에서 구전돼 오던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단원 모두가 영월군 주민으로 구성돼 있다. 단종과 도깨비, 충신 등이 등장해 시대 상황을 풍자와 해학으로 맛깔스럽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강원도와 영월군의 후원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초청 문화예술공연을 홍보코자 기획됐으며, 오는 23일에는 오후 4시, 6시에, 오는 24일에는 오후 3시, 5시에 개최된다.

총 상연 시간은 30분, 자리는 선착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해 주말과 성탄절을 맞이해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