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2017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봉화군, 2017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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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민·관·군·경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안보동영상 시청, 대 침투작전 수행과 기관 간 홍보 협조사항,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인 육성·운용 및 지원 대책, 관계기관의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관련해 충무계획·통합방위 예규 재발간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박노욱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충무훈련, 국지도발훈련 등과 연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운영하고, 전시전환절차 숙달, 핵·생화학 대비 등 각종 실제상황을 반영한 을지연습을 통해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며, 민방위 능력제고 차원에서 주민대피시설, 비상급수시설, 방독면 등을 지속 확충해 나가고, 면밀한 시설·장비 점검을 통해 대비태세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안전과 평화를 지키는 기본은 자주적 방위역량을 확고하게 갖추는 것으로 군사적 대치로 인해 긴장감이 높은 상황에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통합방위협의회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다가오는 2018년도에도 북한 도발 등 예측 불가능한 위기사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비상황실을 수시 운영하고, 유관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