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지 빈집 정비사업 확대 추진! 도시범죄 예방, 우범지대 해소, 골목주차장 활용 등
도심지 빈집 정비사업 확대 추진! 도시범죄 예방, 우범지대 해소, 골목주차장 활용 등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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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 빈집 정비사업이 확대 추진된다.

춘천시는 올해 시작한 빈집 정비사업이 마을 환경 개선, 우범 지대 해소, 골목 주차장 활용 등의 효과가 있는 데 따라 사업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

현재 시내에 방치된 빈집은 110여채다.

이 사업은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빈집을 철거하고 한시적으로 마을 주차장이나 작은 공원, 텃밭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한 채에 1,500만원을 투입해 정비한다.

올해 9천만원으로 6채를 정비한 데 이어 내년에는 2억1천만원으로 14채를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또 별도 사업으로 내년에 농촌에 방치된 빈집 15채를 정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