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독서교실은 ‘도서관 올림픽 탐험대’를 주제로 독서체험활동을 통해 올림픽의 이모저모와 평창 동계올림픽의 의미를 알아볼 예정이다.
첫날 18일에는 도서관 이용교육 ‘도서관100%즐기기’를 시작으로 사서와 함께 도서관 내 자료만을 이용해 올림픽신문을 만들어보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19일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도서관 속 올림픽선수가 돼 신체활동과 정보수집을 복합적으로 수행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마지막 20일에는 ‘짜릿하고 씁쓸한 올림픽이야기’의 저자 김성호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올림픽에 관련된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올림픽 관련도서를 어린이자료실에 한 달간 전시해 프로그램 종료 시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한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겨울독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독서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는 이달 3일부터 홈페이지(www.pajulib.or.kr)와 전화를 통해 선착순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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