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주민등록 일제정리 추진
오는 15일부터, 주민등록 일제정리 추진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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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오는 15일부터 3월 30일까지 총 75일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추진한다.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에게는 행정편익을 제공하고 행정에서는 오는 6월 13일에 실시되는 지방선거의 완벽한 지원을 위해 실시된다.

시에서는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각 세대를 방문해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을 조사하고,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해 주민등록 재등록과 주민등록증 발급 등을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담당 공무원 및 통장 등 조사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유출 및 사생활 침해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며 이번 사실조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