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3차원 디지털 지적공부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오는2030년까지 진행되는 장기사업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정보를 바로잡으면 소유권 행사로 인한 이웃 간 분쟁 해소, 맹지해소 및 불합리한 경계조정을 통한 토지이용 가치 상승, 토지경계선의 건축물 저촉 해소로 주택개량 등 주거 환경 개선이 가능해 진다.
시는 사업지구로 선정한 철암3지구에 대해 측량비 등 사업비 5400여만 원을 투입, 내년 12월 말까지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월중 토지소유자 등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5월중에는 지적재조사 측량·조사 등 대행 용역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재조사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효율적 토지이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조사·측량 등 사업 추진 시 토지소유자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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