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의 주범, 이산화탄소를 잡아라 !!!!
지구온난화의 주범, 이산화탄소를 잡아라 !!!!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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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국제 CCUS 콘퍼런스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재)한국이산화탄소포집및처리연구개발센터(센터장 박상도, 이하 ‘KCRC’) 주관으로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라마다프라자 제주 호텔에서 ‘제8회 국제 CCUS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국내·외 CCUS 연구자간 연구 성과 교류 등을 통해 국제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11년부터 매년 300여명의 전문가 참여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분야별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되며 이외에도 전문가 토론회, CCUS 연구기관의 전시회, 교육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 대학생·기업을 대상으로 CCUS 기술의 개요(동국대 박정훈), 포집 공정기술의 이해(대림산업 한선구) 등 CCUS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행사 이틀째부터 행사가 본격화 돼 포집, 저장, 전환 각 분야별로 총 54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전전력연구원 등 주요 CCUS 연구기관의 연구현황과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탈석탄 정책과 CCUS‘라는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 9인의 100분 토론회를 개최해, 탈석탄 시대 CCUS 활성화 전략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각 국의 CCUS 기술개발 추진현황 관련해 총 5건의 초청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Rahul Anantharaman(노르웨이 SINTEF)는 시멘트 산업에 포집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유럽연합(EU)의 프로젝트를, Paul Cobden(네덜란드 ECN)은 유럽연합(EU)의 철강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한다.

이외에도 독일, 미국과 노르웨이의 CCUS 기술개발 현황에 대해 해외 연사가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 한국과 유럽연합(EU)간 혁신적인 CO2 포집기술개발 협력을 위해 ’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동 워크숍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 한-EU 공동으로 추진 중인 4개 프로젝트에 대한 성과 발표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를 통해 양 국가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