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관광안내소’ 행사, 축제장에도 배치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행사, 축제장에도 배치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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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여 외국인 관광객 3,000여명 안내...성과 높아

‘움직이는 관광안내소’활동이 확대된다.

춘천시는 주요 관광지 중심으로 배치했던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안내사를 각종 행사, 축제 때에도 배치키로 했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특정 관광지에 고정 배치된 부스 형태의 관광안내소와는 달리 외국어 전문 인력이 관광지를 이동하며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11월부터 남이섬, 소양강스카이워크, 명동 일대 등 주요관광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영어 3명, 중국어 2명, 일본어 2명으로 운영 중이다.

이들은 앞으로 관광지 외에 각종 행사, 축제장에 배치돼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는다.

이번 달 있었던 평창동계올림픽 G-30 춘천불꽃축제, 2018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대회를 시작으로 지역 내 주요 행사, 축제장에서 활동을 벌인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안내사들은 2달여 짧은 기간에도 외국인 3천여명을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