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비로 한 채에 최대 336만원까지 지원한다.
춘천시는 국비 등 6억여 원을 들여 석면 슬레이트 철거 지원 사업을 벌인다.
지붕이나 벽체에 슬레이트를 쓴 건물은 오래되면 석면 가루가 날리면서 주민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지원계획 물량은 180채이다.
대상은 주택 등 건축물 지붕, 벽체에 사용된 슬레이트, 자연재해 등으로 보관중인 슬레이트 전면철거대상 무허가주택의 슬레이트다.
한 채에 336만원까지 지원하고 초과금액은 자부담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로 상반기 철거를 희망하는 주택은 오는 2월 말까지, 그 외 주택은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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