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재해구호협회는 포털 및 인터넷정보매체 서비스업체인 카카오와 함께 홍천군 저소득 에너지위기 가정의 난방유 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해 모금한 4천만원을 오는 25일 홍천군에 전달한다.
모금액은 저소득 에너지 위기가정 136가구에게 가구당 30만원 상당의 난방유 등을 지원해, 동절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홍천군은 지난해에도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연계해 주택붕괴가 우려되는 재난위기 가정에 모듈러 주택을 선물하는 기프트하우스 지원 사업을 추진해 6가구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노승락 홍천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적·민간 자원을 연계한 촘촘한 그물망 복지로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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