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에서 추진하는 겨울방학 영어·과학 비전캠프를 거진초등학교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4박 5일간 개최한다.
비전캠프는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학업에 대한 자신감 향상 등 학습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고성군이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고려대 사회봉사단 29명의 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1일차인 지난 22일 입소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일차인 23일과 3일차인 24일에는 영어·과학 수업과 개별 멘토링이 진행되며, 4일차인 25일에는 단합력 증진을 위한 체육대회를 진행, 마지막날인 오는 26일에는 퇴소식 후,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4박 5일간의 동계 비전 캠프를 마무리한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자발적으로 생각해보고,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정체성과 개성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고 싶었다.”며, “학생들이 슬기롭고 가치 있는 청소년기를 보내는데 이번 행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은 학생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돼 매년 동·하계 한차례씩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과학 비전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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