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11.1% 증액
속초시는 올해 지방세 세입목표를 861억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전년 774억원 대비 86억5천만원(11.1%) 증가한 액수이며, 지난해는 968억4천4백만원을 징수해 징수율 125%를 달성했다.
세목별로는 취득세 352억, 등록면허세 20억, 재산세 106억, 지방교육세 90억, 지방소득세 91억, 자동차세 88억, 담배소비세 73억, 주민세 11억, 지역자원시설세 19억 등이다.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신규·소액 체납자에 대한 납부 홍보 강화로 상습체납을 사전에 차단하고 고액체납자에 대한 체납자별 분석을 통해 압류 하는 등 체납처분을 강력히 추진한다.
또한 탈루·은닉 세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성실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세무지도를 강화해 자주재원 확충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방세 통합메세지 발송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납세자에 대한 사전납부 안내로 납부 편의증진을 도모하고 납기일을 알지 못해 발생하는 단순체납이나 납부기한 경과로 가산금이 발생하는 생기는 민원 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안내와 홍보강화로 징수율 향상을 통해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와 건전재정 기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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