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립도서관, 장서 26만권 돌파
동해시립도서관, 장서 26만권 돌파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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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신간 베스트셀러, 이용자 희망도서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식 정보 제공을 위하여 올 한해 도서구입비 138백만원을 확보하여 장서 1만여권을 확충한다.

 구입은 도서, 비도서, 전자도서(e-book)등 다양한 분야가 해당되며 시민에게 많은 장서를 보유·제공함으로써 도서관이 문화 공간으로의 역할 수행은 물론 시민 독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도서는 관내 매장이 있는 서점을 대상으로 순번제로 수의 계약을 통해 구입함으로써 서점 활성화와 지역 경제 부흥에 기여할 예정이다. 올 1월 현재 5개 시립도서관(공공도서관 2, 작은도서관 3)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서는 26만 여권으로 동해시민 1인당 2.89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국민 1인당 전국 평균 장서 수 1.93권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전국 상위권을 차지해 문화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시민 누구나 원하는 도서를 시립도서관을 통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내 「이용자 희망도서」란을 운영하여 수시로 희망 도서를 구입하여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는 올해 천곡동 인구밀집 지역에 스마트 미니 도서관 조성, 이마트의 u-도서관(유비쿼터스 도서관) 시스템 구축, 책두레 서비스와 모바일 서비스 등 도서 열람 환경을 꾸준히 개선하여 시민의 만족도가 높아지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박태옥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식·정보·교육·문화의 중심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시민들이 원하는 도서를 다양하게 비치하여 생활 속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작년 한해 1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인쇄 자료와 다양한 뉴미디어 매체(e-book, web 콘텐츠, 전자저널, 오디오 북 등) 등 9천권의 도서를 구매하였으며 기증된 도서를 포함하여 1만권의 도서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