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과수재배 농가의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영농기 이전 고소작업차 63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농촌인구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과 특히 금년도부터 최저임금 인상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노동력 절감에 효과가 큰 고소작업차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고소작업차의 노동력 절감효과는 4.5M 수고에서 적화·적과·전정·수확 작업 시에 일반사다리로 작업 시 보다 한주 당 14.6분의 절약효과가 있어 고소작업차 지원으로 인건비를 줄여 과수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기후변화 등으로 과수재배 최적지가 북상함에 따라 과수재배면적이 급증하고 있어 노동력 절감 시설·장비, 관수·관비 시설 등 생산시설 현대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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