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 풍등 관련 화재안전대책 추진
강원도 소방본부, 풍등 관련 화재안전대책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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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는 최근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도내 올림픽 시설 주변과 건조지역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조기에는 강한 바람과 낮은 습도에 의한 기후적 요인에 따라 ‘풍등 및 소형열기구 날리기’ 등으로 인해 불꽃지속시간과 이동 거리가 천차만별이라 화재위험성이 매우 크다.이에 도 소방본부는 ‘풍등 및 소형열기구 날리기’ 안전지도에 대한 특별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올림픽과 산불조심기간에 겹친 건조경보, 강풍주의보에 따른 단속․순찰활동도 강화한다.

아울러, 담배꽁초 무단투기와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등 산불예방을 위한 예찰과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광현 도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은 “건조한 날씨에는 작은 불씨가 산림을 파괴하는 등 대형 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지정된 장소 이외의 불법 소각행위는 철저히 금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