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는 26일 오전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시청 등 관계기관 담당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재해 발생 시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 등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소방용수시설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소방용수시설 운영위원회에서는 소방용수시설 신설 및 고장 시 신속한 복구체제 유지, 도로 개·보수 시 기존 소방용수시설 보호대책 마련, 시설 이관·보수(정비)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하여 화재 발생 시 소방용수 공급이 좀 더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미로면 고천리 등 소방차 통행곤란 지역에 대한 소방용수시설 확충을 위하여 상수도 확장 사업 등 제반사항에 대해 중점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 관계자는“소방용수시설은 화재 진압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유사 시 이상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상태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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