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카톨릭대학교 의과대학생과 함께하는 멘토-멘티 활동
동해시& 카톨릭대학교 의과대학생과 함께하는 멘토-멘티 활동
  • 김지성
  • 승인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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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9. ~ 1. 30.(2일간) / 동해무릉건강숲 / 재학생· 신입생 100여명 -
1. 30.(화) 19시~ / 의과대학 음악동아리, 예향+강북구 청소년오케스트라와 협연 -

 동해시는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및 신입생을 대상으로 카톨릭대학교 의과대학생과 멘토-멘티 활동으로 관내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은 2016년부터 한국청소년육성회 동해지회(회장 김태호)에서 대학입학이 수시전형으로 많이 선발함에 따라 의과대 등 진학을 위해 다양한 특기적성 체험과정이 필요함에도 지역 여건상 체험 기회가 부족하여 진학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하여 카톨릭대학교(성의교정) 의과대학과 협약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해광희고등학교에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하여 추진하는 본 사업에는 의과 대학생 멘토 45명과 관내 고등학교(동해광희고, 묵호고, 북평고, 북평여고, 삼육고) 학생 100명(학교별 신입생,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월 29일부터 2일간(재학생은 첫날, 신입생은 이튿날) 동해무릉건강숲에서 진행된다.

시는 그동안 십수년 동안 의과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거의 없었는데지난해부터 연속 2년 동안 4명(매년 2명)이 의과대학에 진학하는 효과를 발휘하면서 교육 경비 보조금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카톨릭대학교 의과대학교 음악 동아리팀(예향)은 멘터-멘티활동을 마치고 오는 1월 30일(화) 오후 7시부터 동해예술회관에서 강북구 청소년오케스트라단과 함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개최’와 동해시민을 위한 연주회도 개최한다.

김용주 체육교육위생과장은 “이 프로그램이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대학을 먼저 다닌 선배로 의과대학 뿐 아니라 다양한 진로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고 해결에 도움을 주는 좋은 기회이다.”며 “앞으로 본 프로그램에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