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선수, 중립 국기 들고 참가.. 결정 존중
러시아 선수, 중립 국기 들고 참가.. 결정 존중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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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조직위원는 지난 29일(월) 평창 조직위 대변인실을 통해 러시아 선수, 중립 국기 들고 참가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의 러시아 선수의 개인자격 출전 결정 발표와 관련하여 조직위는 러시아 선수들이 중립 국기를 들고 패럴림픽에 참가한다는 IPC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IPC와 IOC는 이미 러시아 선수들의 평창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참가는 중립국가 자격으로 결정했으며 평창 조직위는 올림픽과 패럴림픽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대표단이 최고의 올림픽을 경험 할 수 있도록 다른 나라 선수들과 똑같이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에서 약물 없는 공정한 경기를 개최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며 IOC와 IPC는 깨끗한 올림픽과 패럴림픽 경기를 위한 새로운 시대를 열 것 이라고 덧붙여 밝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은 앞으로 더욱 더 깨끗하고 공정한 경쟁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이 될 것으로 이러한 변화에 앞장선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반도핑 및 공정한 경쟁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위해 세계반도핑기구(WADA) 및 기타 유관 기관들, 그리고 각 정부 당국들과 함께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