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의료공백 최소화 비상진료대책 마련 시행
설 연휴 의료공백 최소화 비상진료대책 마련 시행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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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병의원 등 108개소 비상진료체계 가동
영주시보건소는 설 명절 연휴기간(2.15.∼2.18.) 진료 공백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 약국 등과 협력해 4일간 일일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운영방법은 지역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시설을 갖춘 병원 3개소(기독병원, 가톨릭병원, 성누가병원)는 매일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병·의원 29개소(병원 1, 의원 16, 치과의원 1, 한의원 11) 및 휴일지킴이 약국 24개소는 지정된 일자에 비상진료를 하게 된다.

또한 시 보건소는 9시부터 18시까지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해 비상진료를 실시하며, 보건진료소도 1일 3개소씩 돌아가며 교대로 운영해 설 연휴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보건소 내 비상진료대책상황실(☏ 639-6431)을 설치·운영하며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안내와 병의원 및 약국 운영여부를 지도 점검하는 등 비상 진료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일자별 이용안내 사항은 영주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 제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기관과 휴일 지킴이약국을 사전에 확인 후 이용하기를 당부한다”며, “소화제 등 상비약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운영하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업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