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여행의 달, 강원도 농촌여행 떠나요
평창여행의 달, 강원도 농촌여행 떠나요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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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가볼만한 강원지역 농촌 여행지 소개
농촌진흥청은 평창여행의 달을 맞아 강원지역 농촌교육농장과 농가맛집을 중심으로 겨울에 찾아볼 수 있는 농촌여행지를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강원지역 농촌여행지는 농촌교육농장과 농가맛집은 물론 인근에 위치한 유명관광지를 연계해 관광객들이 다채롭게 농촌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원도 원주는 120년 동안 4대째 누에를 키우는 가족농장으로 누에를 주제로 한 계절별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고니골 빛 축제를 운영해 농장을 찾는 관광객들은 낭만적인 야경을 볼 수 있다.

인근지역 볼거리로는 산세가 뛰어난 치악산 국립공원과 국립백운산자연휴양림 등이 있다.

강원도 횡성은 강원지역에서 나는 산야초와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제철에 나는 식재료를 활용한 단품 차림이 특징이다.

새콤한 장아찌와 매일 아침에 만드는 손두부가 별미이다.

농가맛집 인근에는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육성된 횡성 삼원수약초마을과 횡성4대 먹거리 중 하나인 찐빵을 만드는 안흥찐빵마을, 천연림과 인공림이 조화를 이룬 청태산자연휴양림이 있다.

강원도 강릉은 겨울철에는 생활소품 만들기, 자연 교감체험, 화덕피자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이 즐겁게 쉴 수 있도록 ‘키즈펜션’으로 꾸민 숙소가 특징이다.

인근의 명소로는 강릉 사천 한과마을, 정보화마을로 지정된 해살이마을 등이 있다.

농촌교육농장과 농가맛집은 사전에 전화로 문의해 방문일정을 예약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겨울철 가볼만한 전국 농촌여행지에 대한 정보는 농촌진흥청 누리집-홍보뉴스-새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이명숙 농촌자원과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올림픽 경기관람과 강원지역 농촌여행을 하며 온 가족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