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 광복 70주년 맞이 태극기 달기 운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원주시청 로비에는 태극기 포토존이 설치되고 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며 각 읍면동에서는 자생단체들의 태극기 캠페인이 한창이다.

단구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심은보)와 새마을회(회장 이상범, 김미숙)는 지난 10일 단관택지 도로변에 가로기 300개를 설치하고 태극기 거리를 만들었다.

또 판부면 이장협의회는 용수골에서 태극기 티셔츠를 입고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벌였다. 새마을회는 서곡 나들목 일원 4km 구간에 가로기를 게양했다.

단계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남교)는 자비를 들여 단계사거리 인근에 태극기 130여 개를 달았고 꿈드림 새마을금고(이사장 정경화)에서는 임직원이 모두 나와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치며 가정용 태극기 150개를 무료로 나눠 줬다.

원인동 새마을회(회장 엄재근, 정찬순)에서도 태극기 동산을 조성하는 등 원주 지역 각 단체들이 광복 70주년을 축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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