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3월 15일부터 4월 9일까지, 도내 17개 지역의 모든 학원장․강사․교습자를 대상으로 ‘2018년 학원장 등 자질함양 정기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3월 15일 강원진로교육원과 양양교육지원센터에서 속초, 인제, 양양 지역 대상자 460명을 시작으로, 총 6,760명이 연수를 받게 된다. 이번 연수는 학원법에 따라 강원도교육감이 (사)한국학원총연합회 강원도지회에 위탁하여 실시하는 연수로, 정기연수와 부득이한 사정으로 정기연수를 받지 못한 자에 대한 보충연수로 나뉘어 실시하며, 연수 내용으로는 △ 성범죄·아동학대범죄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 △ 안전교육, △ 학원 감염병 예방 교육 등을 한다.

허남덕 지식정보과장은 “올해에는 전년보다 800만원을 증액한 3,300만원의 예산으로 보충 연수 이수 기회를 확대, 연수대상자가 좀 더 편리하게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며  “이번 연수로 도내 학원장․강사․교습자들의 자질을 향상하여 강원도 학원의 건전한 운영과 발전에 한층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