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노조에서는 원주시와 경찰의 집회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7.23(금) 원주에서 대규모 불법 집회 강행을 예고하고 있어 충돌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찰은 검문소를 운영하며 집회 참가자 차량을 회차 조치하는 등 금지된 집회에 집결을 차단하고 있다.
경찰은 교통통제로 원주 도심 일부 구간에서 불가피하게 교통체증이 빚어 원주 혁신도시 주변 외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지금이라도 전국적 방역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불법집회 계획을 철회해 줄것을 촉구했다.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하여 현장에서 집결을 차단하고, 금지된 집회 개최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방침이라 다시한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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