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강릉, 삼척 산불발생 진화에 사력,, 민가로 번지기도
(1보)강릉, 삼척 산불발생 진화에 사력,, 민가로 번지기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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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6일 오전 11시 40분경 삼척시 도계읍 점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산불진화헬기 11대, 진화차량 19대, 산림공무원 및 산불진화대 450명 등 진화장비와 인력을 긴급 투입하여 현재 진화작업 중에 있다.

산불이 발생한 삼척시 도계읍 점리 지역은 소나무 단순림으로 불에 타기 쉬운 침엽수가 우거져 있는 데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8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삼척시는 삼척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고, 가용 가능한 산불진화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산불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3시 30분경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5대, 산불진화차량 15대, 산림공무원 및 산불진화대 630명 등 진화장비와 인력을 긴급 투입하여 현재 진화작업 중이며 초속 1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강릉 산불진화 현장에는 강릉시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고, 가용 가능한 산불진화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산불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향후 진행상황에 따라 군부대 등 가용인력을 추가 진화인력으로 투입임을 밝혔다. 

현제 강릉시 산불은 관음리 민가화재로 이어지는등 대형산불로 번져가고있는 상황으로 인접관서(춘천, 원주, 홍천, 인제, 횡성, 양양, 동해, 평창, 정선, 영월에 협조요청을 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