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보) 독도 추락 119 헬기 실종자 2명 수습 완료
(5보) 독도 추락 119 헬기 실종자 2명 수습 완료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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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31일 소방헬기 독도 앞 해상 추락 사고와 관련 해군 청해진함 심해잠수사가 11월 2일  오후  9시 14분 꼬리 부분 실종자 2명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수습한 실종자를 내일 헬기로 해경함정에서 울릉도로 이송 하고, 소방청에서 가족과 협의를 통해 원하는 병원으로 이송 할 예정이다.

수중수색은 3일 오전 7시30분경 해군 청해진함 에서 심해잠수사가 헬기 동체에 대한 정밀탐색을 재개 하고, 야간 해상수색은 조명탄 300발을 투하하며 가용세력을 총 동원 집중수색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일 야간 해상 수색은 9개 구역으로 구분해 기체 발견 지점 반경 30마일(54km)×30마일(54km)권을 해경 함정 5척, 해군 5척, 관공선 3척, 민간어선 2척 총 15척과 항공기 4대를 동원해 집중 수색했으며 현장에 도착한 해군 청해진함은 3일 해상기상이 악화될 것을 대비해 포화잠수장비를 이용 야간에도 수중수색을 이어갔다.